어미 잃은 새끼 고라니를 풀숲에서 발견하고, 어느정도 클때까지 돌봐주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내자 생각했습니다.


- 7/7 고돌이를 아시나요!!


야생에서 길들여져 있다가 어미도 없이 사람 손에 길러져야 하는 운명때문인지 죽을고비를 몇차례 넘겼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생존을 해서 우리 막내의 유일한 산골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이 어찌나 잘 뛰어노는지요.









고돌이는 정말 빠릅니다. 카메라 셔터가 쫒아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분유도 먹지만 이제 풀도 제법 잘 뜯어 먹습니다.





막내아들이 고돌이를 따라다니다 지쳤습니다. 헥헥





씩씩하게 걸어가는 이유는 재작년 길가에 심어둔 배를 따먹기 위해서 입니다. 나무는 작지만 배가 탐스럽게 그득 열렸습니다.









고돌이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막내 아들이 안준다고 했나 봅니다. 고돌이가 삐졌습니다.









고돌이가 빨리 배를 따내라고 온몸을 비비고 난리도 아닙니다.










드디어 배를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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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과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