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 겨울은 깊어만 갚니다

아이들은 눈 내린  겨울이 좋다며 오늘도 단단히 옷을  겹겹이 입고

마당에서 눈과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농부의 속 마음은  어서 눈이 긋쳐야 될텐데 하고 노심초사 하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열심히 언덕길에 설매길을 만들고 달리고 있네요


모든것이 즐겁기만한 농부의 늦둥이 태원이 입니다

아빠를 도와주겠다며 장난감 포크레인으로 열심히 재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놀고 난후 일상으로 돌아와 부지런히 눈을 치우는 막내동생과 큰아들 그리고
개구쟁이 태원이 모습입니다

혼자 이 눈을 치우려면 앞이 캄캄한데 이렇게 든든한 가족이 있어 농부는 행복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서 닭들은 대부분 집에서 머물며 눈쌓인 땅이 녹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뭐가그리 급했는지 농부네 집 지붕위에 서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보더니

가벼게 날개짓 하며 땅으로 날아서 내려 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염소집에서 염소랑 함께살고 그곳에 알도 낳았더군요


일곱살 먹은 장군이가 드디어 순순혈통의 강아지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 년전 어렵게 같은 혈통의  강아지를 입양하여 드디어 성견이 되어  첫 출산을 한것입니다
암강아지 세마리 숫 강아지 세마리 딱 황금비율 ^^

좌측이 아빠 장군이 이고 우측이 엄마 미소입니다

장군이와 미소는 네눈박이 진도견 이구요 영특하고 밝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군이는 똑똑하고 영리해서 집에서 기르는 가축과 야생 동물을 잘 구분하여 농장을 잘 지키는 명견입니다

개 나이로 일곱살이면 사람으로치면 50대 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늦은 나이에 여섯마리의 아빠가된 장군이는 매일 싱글벙글 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도 잘 키워서 농부와 오래 오래 함께 가족으로 살아갈 예정입니다

봄이오고 열심히 뛰노는 강아지 모습 올려 드릴테니 기대하세요 ^^
 

'농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도 하늘과계란 홍보영상  (5) 2013.11.24
다시 만나는 봄 !!  (0) 2012.03.15
하늘과계란 겨울 이야기 ..  (5) 2012.01.28
어서오세요^^  (2) 2011.11.05
고돌이와 막내아들은 친구  (1) 2011.08.21
비오는 날 복숭아 따기  (5) 2011.08.21
Posted by 하늘과계란
반가운 이웃님들 께서 하늘과 계란 농장에  방문 하셨습니다

모두 처음 뵙는분들 이지만 오랜 시간 하늘과계란을 사랑해 주신 열정적인

이웃님들 이시기에 왠지 처음같지 않은 편안한 만남 있었습니다


이곳은 계란을 닦고 포장하는 작업실입니다

지금 농부가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며 알려드리고 있구요
이웃님들은 열심히 설명을 듣고 계시는 모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알아 가고자
열심히 농부의 설명도 듣고 꼼꼼히 메모도 하시고 있습니다


작업실 벽에 빕을쏘아서 동물복지에 대한 농부의 생각을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서 왜? 동물들도 자유로움이 필요하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그들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근본이란 것입니다

 


밖에 나와서도 농장을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많은 질문도 받고  소신것 답변도 해 드렸지요


농장 한바뀌 돌아보고 다시 작업실로 와서 계란 요리  시식도 하고  정겨운 대화도 나누고
농부에겐 기쁘고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농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웃님들 께서 말씀하심니다
알고 먹으니 계란이 훨씬 맛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구요  그분들 말씀을 듣고
한번더 다짐했습니다

소중한 분들을 위해 힘들어도 묵묵히 걸어가자구요!

 

'농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만나는 봄 !!  (0) 2012.03.15
하늘과계란 겨울 이야기 ..  (5) 2012.01.28
어서오세요^^  (2) 2011.11.05
고돌이와 막내아들은 친구  (1) 2011.08.21
비오는 날 복숭아 따기  (5) 2011.08.21
농장식구들 더운 여름나기  (2) 2011.07.23
Posted by 하늘과계란

모처럼 토요일에 뒷산을 올랐습니다

산골에 살면서도 산을 오르는것이 몇개월이 훌쩍 지나간것 같네요 ^^

산이주는 잔잔한 내음은 언제나 농부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는듯 합니다


산길을 걷다 만난 들국화입니다 바위에 다을듯말듯 누워있는 모습이 소박한 행복을
맛보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커다란 저수지와 산이 잘 어울리는 한폭의 그림같네요


바로 뒤로는 이렇게 바다가 있습니다 날씨가 안개가 조금끼어 흐릿 하지만 날이 맑은날은
멀리 푸르른 바다를 볼수 있지요


나무와 돌에서 함께 자라고 있는 버섯입니다 수수한 자연의 작품이 좋아보여 한컷 했습니다 



 열대나무 처럼 넓다란 잎을 가진 식물입니다 가을에  남겨놓을 열매도 한나 봉긋하게
열려 있습니다



이 꽃은 투구꽃이라고 합니다 뿌리는 과거에 사약으로 쓰일만큼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당량을 잘 조절하면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꽃 모습이 병사들이 투구를 쓰고있는 모습같다 하여 투구꽃 이라고 부른담니다 

가을이 가는것이 못내 아쉬운듯 억새풀들이 저수지 둑위에 서서 손짓을 하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오른 산행이 좋은 사색의 시간이 된듯합니다                                          
     이웃님들도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까운 산행한번 다녀 오세요^^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부는 교육중 ..  (0) 2012.04.09
산행..  (0) 2012.04.08
가을산행...  (0) 2011.10.10
가을이 오면 ...  (3) 2011.09.21
가을이 왔네요.  (0) 2011.09.15
태풍 그리고 폭우...  (2) 2011.08.10
Posted by 하늘과계란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차분한 마음으로 농장 주변을 거닐며 소소한 작은것에

행복을 느껴 봅니다



                        이른 아침에 산넘어로 붉은 태양이 하늘을 아름드리 수놓으며 밝아 옵니다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농장 주변에 상사화 꽃들이 만발합니다

                       상사화 꽃에 앉자 한가로이 꿀을 먹는 호랑나비가 참으로 좋아 보이네요


                    이것은 산초나무 열매 입니다 몇일 있으면 검붉게 있어갈 것이구요
                    음식 만들때 향료로 사용하는데 장조림도 해먹고
                    추어탕 끌일때 넣어 먹으면 좋아요 ^^
                           


                  풀잎 사이로 방아개비 한쌍이 짝짓기 하며 가을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밑에 큰 녀석이 암컷이구요

                  위에 작은 녀석이 숫컷입니다


                     이것은 사마귀 동충하초 입니다 농부도 처음 보는 신기한 장면이였구요

                    사마귀에 하얀색들이 동충하초 균주입니다 

                    작은 일상의 발견들이 참 좋아던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자연은 조용히 각자의 역활을 하며 계절을 보내고 있네요^^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행..  (0) 2012.04.08
가을산행...  (0) 2011.10.10
가을이 오면 ...  (3) 2011.09.21
가을이 왔네요.  (0) 2011.09.15
태풍 그리고 폭우...  (2) 2011.08.10
고돌이의 하루  (2) 2011.07.23
Posted by 하늘과계란


마을 앞 벼가 가을 햇빛을 받고 알차게 여물어 갑니다.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산행...  (0) 2011.10.10
가을이 오면 ...  (3) 2011.09.21
가을이 왔네요.  (0) 2011.09.15
태풍 그리고 폭우...  (2) 2011.08.10
고돌이의 하루  (2) 2011.07.23
뱀의 왕 능사를 만나다 ^^  (4) 2011.06.15
Posted by 하늘과계란
TAG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