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지를 못해서 가지들이 하늘향해 쑥쑥 자라고 있어서

 

후배와 큰아들이랑  서툴지만 전지를 해봅니다

 

 

 후배가 먼저 나무위로 올라가서 큰가지를 정리하고

 

 

중간부터는 이 농부가 직접 손질하고

 

 

큰아들은 뒷마무리를 합니다 ^^

 

 

가지치기를 처음해보는 큰아들과후배는  재미있어합니다

올해도 매실이 열리면 맛좋은 매실쥬스를 만들어서 

 농장에 오시는 이웃님들과 마시며 이야기 나누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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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만나는 봄

너무도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햇살...


흙을 파서 조그마한 구덩이를 만들고 한가롭게 햇볕을 즐기는 닭들
겨우네 움추렸던 날들에 대한 자연의 보상일까?
평화로워 보이는 닭들을 바라보며
농부도 햇볕이 잘 드는곳에 한가로이 앉자 봄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닭들이 놀이터로 뛰어놀던  땅이 겨울을 보내고 수개월의 휴식을 하면서 많은 풀들을 길러낸 모습니다
봄에 병아리가 자라고 성장하면서 이 놀이터에서 풀과  토착미생물을 간식으로 먹으며  행복하게 뛰놀게 될것입니다


몇년전 심어둔 매실 나무에도 봄이 오고있다고  꽃망울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네요


작년 봄에 심었던 복숭아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구요 ^^
여린 가지로 혹독한 겨울을 견뎌낸 나무가 대견스럽기만 하네요


겨울을 견딘 강아지들과 강아지를 건강하게 잘 키워낸 엄마 미소 사진입니다
미소는 강아지들 젖먹이느라 많이 야위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정은 이렇게 아낌없이 주는것인가 봅니다 


뒤산에 올라가 내려다본 농장 전경 입니다
완연한 봄이되면 푸르른  색깔들이 시리도록 멋진 풍경을 만든담니다


작년 봄에 산속에서 병아리를 낳아서 데리고 집으로온 닭과 병아리 모습입니다
올해도 새 생명이 잉태되고 탄생되는 행복한 봄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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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겨울은 깊어만 갚니다

아이들은 눈 내린  겨울이 좋다며 오늘도 단단히 옷을  겹겹이 입고

마당에서 눈과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


농부의 속 마음은  어서 눈이 긋쳐야 될텐데 하고 노심초사 하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열심히 언덕길에 설매길을 만들고 달리고 있네요


모든것이 즐겁기만한 농부의 늦둥이 태원이 입니다

아빠를 도와주겠다며 장난감 포크레인으로 열심히 재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놀고 난후 일상으로 돌아와 부지런히 눈을 치우는 막내동생과 큰아들 그리고
개구쟁이 태원이 모습입니다

혼자 이 눈을 치우려면 앞이 캄캄한데 이렇게 든든한 가족이 있어 농부는 행복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서 닭들은 대부분 집에서 머물며 눈쌓인 땅이 녹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뭐가그리 급했는지 농부네 집 지붕위에 서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보더니

가벼게 날개짓 하며 땅으로 날아서 내려 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염소집에서 염소랑 함께살고 그곳에 알도 낳았더군요


일곱살 먹은 장군이가 드디어 순순혈통의 강아지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 년전 어렵게 같은 혈통의  강아지를 입양하여 드디어 성견이 되어  첫 출산을 한것입니다
암강아지 세마리 숫 강아지 세마리 딱 황금비율 ^^

좌측이 아빠 장군이 이고 우측이 엄마 미소입니다

장군이와 미소는 네눈박이 진도견 이구요 영특하고 밝은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군이는 똑똑하고 영리해서 집에서 기르는 가축과 야생 동물을 잘 구분하여 농장을 잘 지키는 명견입니다

개 나이로 일곱살이면 사람으로치면 50대 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늦은 나이에 여섯마리의 아빠가된 장군이는 매일 싱글벙글 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도 잘 키워서 농부와 오래 오래 함께 가족으로 살아갈 예정입니다

봄이오고 열심히 뛰노는 강아지 모습 올려 드릴테니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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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이웃님들 께서 하늘과 계란 농장에  방문 하셨습니다

모두 처음 뵙는분들 이지만 오랜 시간 하늘과계란을 사랑해 주신 열정적인

이웃님들 이시기에 왠지 처음같지 않은 편안한 만남 있었습니다


이곳은 계란을 닦고 포장하는 작업실입니다

지금 농부가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며 알려드리고 있구요
이웃님들은 열심히 설명을 듣고 계시는 모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알아 가고자
열심히 농부의 설명도 듣고 꼼꼼히 메모도 하시고 있습니다


작업실 벽에 빕을쏘아서 동물복지에 대한 농부의 생각을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면서 왜? 동물들도 자유로움이 필요하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그들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근본이란 것입니다

 


밖에 나와서도 농장을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많은 질문도 받고  소신것 답변도 해 드렸지요


농장 한바뀌 돌아보고 다시 작업실로 와서 계란 요리  시식도 하고  정겨운 대화도 나누고
농부에겐 기쁘고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농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이웃님들 께서 말씀하심니다
알고 먹으니 계란이 훨씬 맛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구요  그분들 말씀을 듣고
한번더 다짐했습니다

소중한 분들을 위해 힘들어도 묵묵히 걸어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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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잃은 새끼 고라니를 풀숲에서 발견하고, 어느정도 클때까지 돌봐주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내자 생각했습니다.


- 7/7 고돌이를 아시나요!!


야생에서 길들여져 있다가 어미도 없이 사람 손에 길러져야 하는 운명때문인지 죽을고비를 몇차례 넘겼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생존을 해서 우리 막내의 유일한 산골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이 어찌나 잘 뛰어노는지요.









고돌이는 정말 빠릅니다. 카메라 셔터가 쫒아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분유도 먹지만 이제 풀도 제법 잘 뜯어 먹습니다.





막내아들이 고돌이를 따라다니다 지쳤습니다. 헥헥





씩씩하게 걸어가는 이유는 재작년 길가에 심어둔 배를 따먹기 위해서 입니다. 나무는 작지만 배가 탐스럽게 그득 열렸습니다.









고돌이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막내 아들이 안준다고 했나 봅니다. 고돌이가 삐졌습니다.









고돌이가 빨리 배를 따내라고 온몸을 비비고 난리도 아닙니다.










드디어 배를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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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나오는 8월입니다. 근처에 복숭아 농장이 있어 복숭아를 따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억수로 퍼붓습니다.




올해 복숭아 농사는 풍년이라고 합니다.




가지마다 마다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복숭아는 폐에 좋다는 건 어느정도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흡연자들이 복숭아를 더욱 찾습니다.


복숭아에는 나트륨에 대적하는 칼륨이 많아 고혈압 심장병 환자에게 이롭습니다. 소변을 통해 정체되었던 수분이 빠져 나가면서 기운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에서 바로 따서 먹는 복숭아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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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복숭아


몇일째 폭염이었습니다. 산골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개들의 안식처를 나무그늘 밑으로 옮겼습니다. 그 새를 못참고 닭들이 개들의 물을 뺏어먹고 있네요. 참고로 저희 농장의 개들은 닭을 공격하지 말라는 교육을 받아서 닭이 바로 옆에 와도 물지 않습니다. ^^




막내아들이 가장 아끼는 뽀로로 이불입니다. 볕이좋아 한시간도 채 안되서 다 말랐습니다.





우체국 택배가 계란 실으러 왔습니다. 얼마나 더운지 차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ㅋㅋ





낮 한두시간이면 빨래가 다 마르기 때문에 빨리 걷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빨래가 강렬한 햇빛이 탈색이 안됩니다.


방학을 맞아 집에서 집안일을 거두고 있는 중학생 딸아이 입니다.





열기를 식히기 위해 닭 막사위에 스프링 쿨러로 물을 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더운지 닭들이 구름이 해를 가린사이 나와서 산속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닭들이 더위를 안먹어야 싱싱한 계란을 생산할 수 있을텐데 ..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되면 큰 일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봄이나 가을처럼 탱탱하지 않고 조금 힘이 없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도 더우면 입맛도 없어지고, 무기력해지듯 닭들도 똑같은 자연의 생물이기 때문에 너무 더우면 사료를 잘 먹지않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에 계란에 영향을 주는 겁니다.

 

이 농부 최대한 닭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도록 신경쓰고 닭들의 컨디션을 A급으로 올리도록 노력해 좋은 계란을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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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이른 아침 딸아이 버스 타는곳 까지 동행을 하러 다녀 오는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아침 , 점심 , 저녁 이렇게 세번 버스가 귀하게 오는 곳이지요
딸아이 버스 타는것 보고  농장으로 돌아 오는데 농장 바로 앞 도랑에 조용이 앉아있는
아이...

바로 고돌이 입니다
성은 고 요  이름은 돌이 숫컷이라서 이름을 고돌이라 지었네요 


사진이 작아 잘 보셔야 보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것이라  잘 나오진 않았네요

이녀석이 어미를 잃어 버렸는지 저렇게 슬픈 모습으로 밤세 앉자 있었나 봅니다

하여 조심히 안아서 집으로 데리고 왔지요 그렀지 않으면
야생동물들의 재물이 되고 말테닌까요


읍내가서 급히 분유를 한통 사 와서  먹일려 하니 낮설어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이녀석 가슴뛰는 소리가 왠지 애처롭게 느껴지는 현실....

간신히 입만 적셔주고 첫날을 보내습니다


조금씩 농부에게 편안함을 느끼는지 순순히 앉자서 적응해 가는 모습입니다
그 사이 우리집 늦둥이는 사진 찍는것에 관심 ...



날마다 돌이 밥먹일 시간이면 아들녀석이 자기가 먹이겠다고 이런 담니다
잘 자라면 아들의 좋은 친구가 될것도 같구요

돌이가 잘 뛰놀고 자연에서 살수있을 만큼 자라면 자연으로 돌려 보낼 생각입니다
매일 젖먹이며 서로 교감하면서 자연의 순수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있네요

이별을 생각하면 왠지 허전한 마음부터 생기는것이 떠나보내면 한동안 많이
 서운할것 같습니다



우리집 늦둥이 여러 이웃님께 인사 올림니다 ^^  충~성 

이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맑고 밝게 자랄수 있는 세상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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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막바지입니다. 곧 여름이 옵니다. 아니 벌써 온 것처럼 덥네요. 마당에 풀이 올라와 염소 모자를 전격 투입시켰습니다. 아시다시피 염소 새끼는 늦 겨울에 태어났죠. ^^


2011/02/13  염소가 귀여운 새끼를 낳았어요 ^^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렸습니다.  올 여름 애초기(풀베는 기계) 돌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염소는 마치 잔디 기계처럼 풀을 뜯는데 염소를 묶어논 자리에 풀들이 골프장 잔디처럼 깔끔합니다.




 



날이 더워지고 먹을게 풍부해지니 토끼들도 살이 통통해집니다. 토끼는 번식력이 대단해 처음 두세마리로 시작했는데 수십마리의 대가족을 이뤘습니다.




저희 농장의 토끼들은 사람한테 겁을 잘 안먹습니다. 사진기를 들이대면 사진기를 먹으러 다가옵니다.




형형색색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무슨소리가 들리나 귀를 쫑긋!







닭 막사를 두고 길 옆에 살구, 감, 배, 매실, 앵두 등등 나무를 작년에 심었는데 어느새 열매를 맺기 시작하네요.
















참 탐스러워 보이지요. ^^





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익은 열매를 따다 과일주를 담글 생각입니다. 혹 이 근처를 지나시면 꼭 들려주세요.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Posted by 하늘과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