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 사이버 교육을 받는분 입니다.
이 분.. 3년전 도시에서 시골로 귀농오신 분이죠.

내려와서 처음 시작한 작물이 호박국수고, 두번째가 브로콜리 입니다. 
앞으론 매실도 하실 계획입니다.

이 농부 브로콜리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런데 보통 브로콜리는 하우스에서 키운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그리고 대부분
블로콜리는 중국산이 많더군요.

이 분이 키우는 브로콜리는 산에서 마치 닭을 방목해서 키우듯 그렇게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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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깊은 노지에서 키우는 브로콜리




똑같은 닭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이 크게 차이가 나듯
모든 생물은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속 깊숙한 곳에서 자라는 브로콜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하우스, 중국산
브로콜리와 맛과 영영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우선, 생김새 부터가 조금 다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브로콜리는 색깔이 연하고 겉과 속이 부들부들 합니다. 보통 줄기와 잎파리는 버리고 위에 동그란 부분만 먹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는데 이 부분이 브로콜리의 꽃이라고 합니다. ^^;

반면, 이 노지 브로콜리는 겨우내 차가운 햇볕과 바람을 받고 자라 겉이 가무잡잡하고, 단단합니다. 노지에서 키우는 브로콜리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짝 데쳤을 때 마치 알알이 입안에서 터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줄기와 잎파리까지 모두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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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가무잡잡 단단하고 속은 비단처럼 부드러운 브로콜리



무슨 무슨 리조트에 계약되서 나간다고 합니다. 물량이 없다고 합니다.이 브로콜리는 12월부터 4월까지만 나는 월동 브로콜리라서 앞으로 한달 후면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참 좋다"

"참 맛있다"

를 연신 외치던 이 농부 조금만 줄 수 없느냐고 부탁을 했습니다. 우리 "하늘과 계란" 횐님들께 맛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노지에서 키우는 브로콜리는 돈을 떠나 일단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이트에 올려서 회원님들께 맛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거 보면.. 좋은거 먹다보면 자연스레 사랑하는 가족들이 떠오르듯 그렇게 저희 하늘과 계란 회원님들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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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양은 팔 수가 없습니다.

한 박스에 7송이씩 넣을 생각입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1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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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방법은

제 경우에

물을 팔팔 끓입니다. 그 끓는 물에 딱 20초만 넣다 빼서 찬물에 식힌 다음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그리고 시중에 파는 초장에 줄기 잎파리 할 거 없이 모두 먹습니다.





Posted by 하늘과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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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e 2011.04.2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로콜리가 시장에서 보던거랑 많이 다르게 생겼네요~
    진짜 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