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0 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동물 복지와 관련 찾던 중 "하늘과 계란" 농장을 취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농부 뭐 딱히 내세울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어서 처음엔 망설였지만 ..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 복지와 제대로된 먹거리를 알리고자 하는 기획의도에 허락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부끄럽고 괜히 했나 싶기도 합니다.


이 산골에 들어와 햇수로 7년의 세월을 힘겹게 버텨온 시간동안 누군가에게 알리고자 했던것도 아니고, 부와 명예를 쌓고자 함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우리 아이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계란을 내 손으로 한번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7년이 흘렀고.. 하늘과 계란을 찾아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그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는 것 같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2011년 4월 11일 방송되었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은 현재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실 10%도 채 안되는 부분만 보여주고 있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충격을 받을만한 내용입니다. 사실은 이것보다 훨씬더 심각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 (95%가 넘는) 축산물이 이렇게 키워지고 도살되어집니다.

영상 하단부에 이 농부가 나와서 잠깐 인터뷰하고. 끝나는 부분에 나레이션으로 또 잠깐 나옵니다. 찍기는 많이 찍었는데 .. ^^;;

판단은 소비자분들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하늘과 계란-
농부드림..

 

Posted by 하늘과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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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사마 2011.04.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동물들이 많이 생기면 좋을것 같음
    소나 닭 돼지들이 행복해보이네요
    잠자고있는 흑돼지는 정말 귀여운듯 ㅎ

  2. 노교인 2011.04.12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보고있자니 눈물나네요..
    한가지 목적만으로 평생을 저렇게 갇혀 지낸다는게..

  3. 최경희 2011.04.14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않아도 얼마전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이 방송을 보았어요.
    풀어서 기르는 닭에 대해 나오는데 앗!!인터뷰하시는 분의 낯익은 성함!! 유영도님이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리 식구가 먹는 맛난 달걀들을 저 건강한 닭들이 낳아 주는구나 싶어서 반갑고 기쁘고 그랬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유영도님. 닭님~ㅋㅋㅋ

  4. 김길 2011.04.14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들 하늘과 계란과 같은 축산 환경으로 개선이 된다면 참 좋겠어요..

  5. 동물들 2011.04.15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건 알았는데 굉장히 열악하네요...
    슬픕니다.인간의 욕심으로 죄없는 동물들만 괴롭네요
    햇빛한번 못보고
    하늘과계란 너무 존경스럽네요
    이렇게 하시는게 쉽지않을텐데..
    응원합니다!

  6. 지켜보고있다 2011.04.19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 프로그램봤어요! 보면서
    하늘과 계란이 생각났었는데 역시! 취재하셨던거군여^^

    동물복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터라
    동물들도 행복한 농장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여기 블로그도 가끔씩 보는데 애정과 정성이 느껴져서 훈훈합니당
    농부아저씨 화이팅

  7. hee 2011.04.20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프로그램봤어요~~하늘과 계란이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나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