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이른 아침 딸아이 버스 타는곳 까지 동행을 하러 다녀 오는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아침 , 점심 , 저녁 이렇게 세번 버스가 귀하게 오는 곳이지요
딸아이 버스 타는것 보고  농장으로 돌아 오는데 농장 바로 앞 도랑에 조용이 앉아있는
아이...

바로 고돌이 입니다
성은 고 요  이름은 돌이 숫컷이라서 이름을 고돌이라 지었네요 


사진이 작아 잘 보셔야 보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것이라  잘 나오진 않았네요

이녀석이 어미를 잃어 버렸는지 저렇게 슬픈 모습으로 밤세 앉자 있었나 봅니다

하여 조심히 안아서 집으로 데리고 왔지요 그렀지 않으면
야생동물들의 재물이 되고 말테닌까요


읍내가서 급히 분유를 한통 사 와서  먹일려 하니 낮설어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이녀석 가슴뛰는 소리가 왠지 애처롭게 느껴지는 현실....

간신히 입만 적셔주고 첫날을 보내습니다


조금씩 농부에게 편안함을 느끼는지 순순히 앉자서 적응해 가는 모습입니다
그 사이 우리집 늦둥이는 사진 찍는것에 관심 ...



날마다 돌이 밥먹일 시간이면 아들녀석이 자기가 먹이겠다고 이런 담니다
잘 자라면 아들의 좋은 친구가 될것도 같구요

돌이가 잘 뛰놀고 자연에서 살수있을 만큼 자라면 자연으로 돌려 보낼 생각입니다
매일 젖먹이며 서로 교감하면서 자연의 순수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있네요

이별을 생각하면 왠지 허전한 마음부터 생기는것이 떠나보내면 한동안 많이
 서운할것 같습니다



우리집 늦둥이 여러 이웃님께 인사 올림니다 ^^  충~성 

이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맑고 밝게 자랄수 있는 세상을 기원 합니다
 

'농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복숭아 따기  (5) 2011.08.21
농장식구들 더운 여름나기  (2) 2011.07.23
고돌이를 아시나요!!  (3) 2011.07.07
농장에 여름이 오고 있네요.  (1) 2011.05.27
오미자가 자랐습니다.  (0) 2011.05.17
오미자를 심었습니다.  (2) 2011.05.10
Posted by 하늘과계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혜원 2011.07.07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돌이가 노루인가요?아!고라니인가요?나뭇가지 사이에 쪼그리고 있는데 발견 잘 하셨네요^^밤새 무서웠을텐데...농부님 아이들이 고돌이때문에 좋아하겠네요.저의 막내딸이 이 사진 보면 부러워할 것 같아요~사진의 농부님 보니 시골에 있는 오빠생각도 나고...소방공무원인데 농사도 쪼금 짓거든요^^ 농부님은 오빠보다 젊으신 것 같지만요.막지막 막내사진 보니 어쩜~너~~무 귀여워요~~~~^^이별은 슬프지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거예요*^^*

  2. 하늘과계란 2011.07.0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돌이는 고라니입니다
    숫컷이구요 요즘은 의래이 농부가 오길 기다리나 봅니다
    오늘 아침도 젖먹이러 갔는데 왠지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고
    몇일세 이렇게 정이들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일후에 잘 크고있는 추가사진 올려 볼께요 ^^

  3. 이소영 2011.09.06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부님 눈에 띄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소중한 인연 잘 이어가셨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