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언론에서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구요.

 
여기서 키우는 닭을 예로 들어보죠.

우리가 시중에서 소비하는 닭은 알에서 깨자마자 철장에 갇혀 거의 움직이지도
못하는 공간에서 동물 사료를 갈아 닭에게 먹이고 그렇게 단 한번의 날갯짓 한번
없이 속성으로 살을 찌우고 알을 낳고 흙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매우 매우 푸석한
살결을 가지고 도축되어 우리 식탁에 올라 옵니다.

싼 닭을 찾으니 어쩔 수 없다는 업자들의 알량한 핑계는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처음 부터 동물 복지에 거창한 뜻이나 이유는 없었습니다. 개념자체도 몰랐죠.
우리는 어렸을적부터 마당에서 닭들이 뛰노는걸 보면서 자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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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막사가 있던 자리를 허물고 닭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줬습니다.
해가 중천일때는 더워서 잘 안나옵니다.

해질녘이 되면 닭들이 서로 나가서 놀겠다면 뛰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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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도 뜯고, 흙도 파헤치면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때까지 밖에서 돌아다닙니다.  
가끔 기자분들이 오시는데.. "이 녀석들은 참 행복한 녀석들이네~" 혼잣말을 하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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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복지가 별건가 싶습니다. 인간이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동물 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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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이 2010.07.18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좋은 생각이십니다
    동물 복지....
    저희 집에서 밥먹고 포동포동 살만찌는 강아지에게도 복지가 필요하겠군여.. 자주 산책 시켜야겠습니다..
    인간을 위해서 태어난 생명이라는게 뭔가 촘...그랬는데 이 닭들은 그래도 행복한 삶?을 살다 가는 느낌이 드는군요

  2. 하늘과계란 2010.07.19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자유를 갈구하는것처럼 살아있는 모든 생물이 원하는것이
    자유로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된 행복도 그 속에서 함께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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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백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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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녀석이 닭 주제에 어디서 감히! 내 이름을 함부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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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나~ 도망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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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했죠. 주인님~ ㅋㅋ

Posted by 하늘과계란
TAG , 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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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이 2010.07.18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헑 귀엽다 ㅋㅋㅋㅋ

  2. 하늘과계란 2010.07.19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녀석들에 일상을 즐기는 법이지요 ㅋㅋㅋ

일전에 겁없는 토끼를 소개해드렸죠.^^

사실 겁없는 토끼는 8마리 새끼의 어미랍니다.
새끼들은 몸집이 작아서 울타리를 탈출했는데요. 

멀리 도망간건 아니고 어미가 있는 울타리 근처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바로 아래 보이는 토끼가 겁없는 토끼 새끼 입니다.
실제로 보면 하얀색 털이 눈이 부실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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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보고 싶은지 울타리 가까이 와서 어미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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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8마리 새끼들중 유독 이 하얀 녀석만 어미한테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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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




Posted by 하늘과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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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한켠에서 울타리를 쳐놓고 키우는 토끼 입니다.
근데 이녀석은 겁이 없습니다.
바로 옆에서 개를 키우는데 개가 으르렁 거려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있습니다.

개가 침을 꼴깍 꼴깍 삼키고 있는데도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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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토끼는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치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풀을 뜯어서 울타리에 넣어주면 가까이 다가와 풀을 받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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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냄새를 맡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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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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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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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한무리가 봄 햇살아래 한가로이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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