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전 아주 작은 토끼 몇마리가 있었죠.  "2010/06/06 '겁없는 토끼의 자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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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녀석이 석달만에 이렇게 커버렸네요.
귀여운 맛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별주부전에 나오는 진짜 토끼처럼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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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와 함께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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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도 잘 먹고 사료도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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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전엔  7~8마리의 새끼가 있었는데 살쾡이나 너구리 같은 포식자들이
산에서 내려와 이제 딱 두마리 밖에 안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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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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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태풍 곤파스가 제주도와 남해와 서해쪽으로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리는 오늘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막사가 날라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다행히 주변이 산으로 둘려쌓여있어 어느 정도 완충작용은 있겠지만 5년전에 태풍으로
인해 한번 막사가 무너진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밤을 지새울 것 같습니다.

농장 마당에서 바라본 하늘은 벌써 먹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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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다섯시부터 비가 한두방울 내리더니 30분정도 지나니 제법 빗줄기가 굵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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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가장 힘든게 땅이 질퍽해진다는 겁니다.
농장 창고를 돌아 막사로 올라가는 길이 벌써 질퍽질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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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놀던 닭들도 비를 피해 경운기 밑으로 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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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장 마스코트(?) 왕비 녀석은 비가 오면 더 좋은가 봅니다. 
빙빙 돌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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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맞은 모습이 조금 처량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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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세가족은 이미 집에 들어가서 밖을 내다보고 있네요.
비오는 밖 풍경을 내다보는 자세가 조만간 시 한편 쓰고도 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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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숫탉의 모습은 위풍당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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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아직까지 낮엔 더운데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추워서 이불을 덮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참 빠르게 가네요.

어느덧 다음달 이맘때쯤이면 추석이고, 그땐 완연한 가을이겠지요.


잠자리가 한두마리씩 날아다니더니 얼마전부터는 숫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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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림수산 정보센터에서 (http://www.okdab.com/main.jsp)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및 소통에 대해서 촬영을 나왔어요.

하늘과 계란은 일찍부터 SNS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과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고객분들과 현장감 있는 실시간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게 소문이 났는지 이 곳 산속까지 촬영을 나오셨네요. ^^

더운데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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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이 먼저 반겨주네요. 남자 한분(촬영기사님)과 여자 두분(작가분, 담당자분)이 오셨는데 담당자 여성분은 닭이 무섭다고 ^^;; 차에서 나오지 못하셨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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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농장의 이곳 저곳을 종횡무진 돌아다니시는 촬영기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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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즈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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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촬영을 할 경우 연출이나 설정을 많이 하는데 저희 농장은 그 자체가 연출이고 설정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하는데 어찌나 긴장이 되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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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밭을 배경으로 찍고 있는데 닭들이 뭔일인가? 궁금한지 지들도 보겠다고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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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오신 작가분은 더운 날씨에도 산 비탈길을 오고가며 땀을 뻘뻘흐리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열심히 하셨습니다. 역시 프로 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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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을 아이폰을 활용해 트위터에 올렸고, 많은분들이 "수고하신다", "멋진 촬영 기대한다",등 즉각적인 멘션(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농촌에서 SNS를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현장에서 일어나는 지금 바로 이순간의 일들을 트위터를 통해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말해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고객인 내가 먹는 건강한 먹거리를 신뢰하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것! 바로 이런게 농촌에서도 SNS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 이유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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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훤히 알고 또 늘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인데 카메라가 돌아가니.. 이거 왠 걸요..
식음땀이 줄줄..;;;; 그래도 작가분이 편하게 해주셔서 다행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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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나 SNS는 바쁜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에게 시간도 부족하고 어려운 채널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조금씩 짬을 내 공부를 하고 배우고 익혀두면 훗날 엄청난 재산을 얻게 되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인터뷰를 하고, 오늘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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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희영 2010.08.1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부터 계란을 애용하다 지난달 원어데이통해 우리맛닭을 먹어보고
    더욱 애착이가는 이곳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하늘과계란은 어떤방식으로든 널리 선전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농림수산정보센터가 마침 촬영을 해가셨군요~
    날로 번창하세요 !!

  2. 하영맘 2010.08.16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과계란 팬입니다
    투병후 회복기에있는 동생도 이곳 계란에 꿀과 들기름을 넣어 생식하는데 많이 좋아지고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일체 다른곳의 계란을 믿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날이 워낙 더워 농부님과 닭들이 고생이 많을터이나 힘내시고
    계속 좋은계란 공급해주세요 !!

얼마전 새로운 식구가 생겼는데요.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아시다시피 닭들을 패고 다녀서 철창에 수감생활을 좀 시켰어요. ^^

이제 조금 철이 들었는지 닭들을 봐도 잘 웃고 사이 좋게 지내라는 의미에서
밖으로 해방시켜 줬습니다.

조금 있으면 8.15 광복절인데 이녀석도 광복한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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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렀다 뒤집었다 흔들었다
재롱을 많이 피워서 앞으로 닭들에게 사랑 받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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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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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희영 2010.08.14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복절특사로 풀려났군요~
    재수감안되게 조심하그레이~~!!

  2. 김은영 2010.08.22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공~ 많이 자랐네요.
    귀여워라...

7년만에 땅속에서 나와 허물을 벗고 단 1주일을 산다는 매미입니다.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단 1주일을 살기 위해 7년이라는 세월을 땅속에서
견뎌내는 위대함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 마당에 매미가 허물을 벗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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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희영 2010.08.1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여행중에 하도 졸려 휴게소에들러 잠시 눈붙이고가려 나무그늘에 차를 세웠는데 매미들이 어찌나 시끄럽던지 오던잠이 삼십육계~~ 올려다보니 느릅나무에 까맣게 매미가...ㅎㄷㄷ
    첨봤습니다
    매미가 그렇게 많은것을~
    매미가 그렇게 시끄러운것을~~ㅎㅎ

집앞에 세워둔 자동차에 마당에서 놀던 닭한마리가 올라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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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을거라도 없나?" 아무튼 호기심이 많은 녀석들입니다. 나무에는 종종 올라가는데 차에 타는건 첨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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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놀랐는지 한발을 들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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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올려나 봅니다. 마지막이 아쉬운지 뒤를 한번 돌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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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아무것도 없잖아 그냥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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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 녀석은 두번다시 차에 올라오지 않겠죠. 먹을게 없다는 걸 알았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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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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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이 2010.07.28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엽네요 ㅋㅋㅋㅋ

한달전, 밖에서 병아리 두마리를 데리고 온 녀석이 있었는데요.
"병아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병아리 두마리가 벌써 이렇게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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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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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이 2010.07.28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법 닭처럼 보이네요 ㅋㅋ

3월쯤 찍었나 싶습니다. 지금 여름에 보기에 화면이 추워보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영상 올리는 한계 용량이 100메가라 140메가인
이 영상을 올릴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히 youtubu에는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큰 내용은 없습니다. 농장을 소개하고 닭을 소개하고 알을 소개하고 pd가
적어준 멘트에 인터뷰하고 저에겐 매일 눈뜨면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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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영맘 2010.08.16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박하고 평범하신 그 일상이 참 좋습니다~~ㅎㅎ

정확하게 무슨 종류의 나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농장 한켠에 웅장하고 멋드러진 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참 오래되었지요. 아마 몇 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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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수풀이 우거져 얼마전 염소를 풀어놨습니다. 염소를 풀어놓으면 아무리 풀이 많더라도 수일내에 한포기의 풀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가히 애초기를 능가하는 염소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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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농장 주변에 풀들은 거의 다 염소가족이 뜯어먹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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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염소가족의 가장입니다. 흰색 무늬가 들어가 참 멋지죠. 성질이 드세서 농장 울타리를 수차례 망가뜨렸고.. 저희 닭들과도 많이 부딪히곤 히는데.. 그런것과 상관 없이 염소 가족을 잘 보살피고 있어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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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이 2010.07.18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소는 모두 몇마리인가영?